성북구 정릉동에 예술인 공공주택 19가구 공급

입력2016.06.09 06:05 수정2016.06.09 06:05

임대보증금 평균 1천300만원, 월 임대료 평균 17만원

성북구 정릉동에 월 임대료 평균 17만원의 예술인 공공주택 19가구가 들어선다.

SH공사와 성북구는 정릉동 793-3번지에 2개동 19가구를 공급한다.

27∼44㎡는 임대보증금 1천100만원에 월 임대료 15만원선이고 3인 이상 가구용 53.53㎡는 보증금 1천500만원에 임대료 20만원 선이다.

문화예술분야에 종사하고 성북구에 사는 만 20세 이상 무주택 세대 구성원으로, 소득이 도시근로자 월 평균 소득 70%(337만1천665원) 이하이고 부동산가액 합산 5천만원 이하, 자동차가액 2천200만원 이하면 신청할 수 있다.

최초 계약기간은 2년이고 자격이 유지되면 재계약할 수 있다.

신청은 20일부터 24일까지 성북구청 홈페이지(www.seongbuk.go.kr)에 하면 된다.

문의는 SH공사 홈페이지(www.i-sh.co.kr)나 성북구청 홈페이지(www.seongbuk.go.kr)를 참조하거나 성북구청 문화체육과(☎ 02-2241-2605) 또는 SH콜센터(☎ 1600-3456)에서 상담하면 된다.

SH공사는 수요자 맞춤형 주택을 매입해 공급하고 성북구는 입주자 모집, 선정 등의 업무를 한다.

15일 저녁 성북구청에서는 입주자 설명회가 열린다.

(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 mercie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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