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여행 정보가 다 모였다! ‘제31회 한국국제박람회’ 9일 개최
올해로 31번째를 맞이하는 ‘한국국제관광전’은 오늘 9일 코엑스 A홀에서 개막식을 성공리에 마쳤다.

이번 박람회는 개막식이 열린 9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되며, ‘우리나라 구석구석 행복여행, 4일간의 똑똑한 세계여행’을 테마로 전 세계 60여 개국이 참가해 관광·문화·여행 등 다양한 컨텐츠를 선보인다.

제31회 한국국제관광전에는 기존 참가국 외에 라트비아, 페루, 자메이카 등이 새로 참가하며, 국내에서는 부산광역시를 비롯해 대구광역시, 인천광역시, 울산광역시, 경상북도, 전라남도, 창원시, 용인시 등이 참가해 홍보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먼저, ‘여행상품 특별 판매관’을 마련해 전 세계 각지의 특산품과 기념품들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전통문화체험관’에서는 직접 외국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세계여행상품 특별할인전’에서는 미국, 캐나다, 유럽 등 전세계 여행상품과 성지순례·크루즈·트래킹 등의 테마상품, 항공·호텔 등 특별가 상품을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다.

한국국제관광전에서 야심 차게 준비한 ‘최고급 커피투어’는 모레노, 라몬타나 등 세계 최고 커피 생산국에서 소개하는 최고급 커피를 무료 시음 및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태국, 스리랑카, 괌 등 10개국 이상 공연단이 참가해 각 국의 전통 민속공연과 VR(가상현실) 및 공예체험, 교육정보관, 관광사업체관과 같은 트렌드관광관 등 다채로운 부대 행사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