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트리, 연세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근 기능 개선 기술이전 협약식 맺어
㈜뉴트리(대표 김도언)가 치료용 및 체내 질환 예방 관련 특허 기술을 지닌 연세대학교 산학협력단과 5월27일 기술 이전에 대한 협약식을 진행했다.

특허 기술은 도라지와 상백피(뽕나무 뿌리)로 근육량 증가, 근력 강화 및 근기능 개선에 뛰어난 효과를 지녔으며 근 단백질 분해는 감소시키고 합성은 증가시킴으로써 근육량을 늘려 근 감소증 치료 및 개선에 대한 효능이 연세대학교 연구팀을 통해 규명됐다.

도라지와 상백피 기술을 취득한 ㈜뉴트리는 향후 건강한 삶에 있어 필요한 것들을 더하고 불필요한 것들을 배출해주는 ‘덧셈과 뺄셈’의 미학을 기업 모토로 최적화된 제품을 구현하고자 한다.

특히 고령화 사회로 치닫고 있는 상황에서 가장 심각한 문제는 노인들의 근육 노화를 뜻하는 근감소증. 또한 음식량을 줄이면서 마른 비만인 근육감소형 비만이 건강을 해치고 있다. 줄어든 체중의 대부분은 지방이 아닌 근육 감소로 이어지는 만큼 기초대사량도 줄어들고 체내 소비되는 에너지 양이 줄어든다.
㈜뉴트리, 연세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근 기능 개선 기술이전 협약식 맺어
무엇보다도 노인 인구 급증에 따른 근기능 관련 의료비 부담이 증가돼 대책과 기능 향상 소재 발굴이 시급해지는 시점이다. 이와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뉴트리는 건강하고 아름다운 몸매를 위한 근육 증강의 기능성 소재와 단백질을 연계한 단백질 사업을 이번 협약식을 통해 본격 확대할 예정이다.

더불어 운동보조제 및 건강기능식품 시장 규모는 연 평균 20~30%의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발명진흥회에 따르면 근기능 및 운동수행능력 향상에 대한 건강기능식품 시장 규모는 2024년 약 1,393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으나 2015년까지 인정받은 원료는 단 4건에 불과하다.

이에 ㈜뉴트리는 독자적인 특허 원료 판두라틴과 연세대학교에서 개발한 2가지 특허 (도라지, 상백피) 기술 이전을 이용해 근육 증강 및 운동 능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자 한다.

앞으로 ‘건강한 미(美)’의 기업 비전과 목표를 지닌 ㈜뉴트리는 고령화 사회의 건강을 책임지고 보다 넓은 이너 뷰티 시장의 적극적인 활로를 열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출처: 한경DB)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