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 도서관에선] 서울 은평구립도서관 '책 속에 나눔이 있다, 책 속에 사랑이 있다' 등
경기도립성남도서관은 학교수업에 활용되는 도서를 택배로 배달하는 ‘교과연계도서 학교지원 서비스’를 운영한다. 이 서비스는 공공도서관의 자료를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학교도서관 협력수업 지원 사업으로 이달부터 학습에 필요한 자료를 택배로 배달한다. 성남·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관할 중학교 교사는 성남도서관에 소장된 자료 중 국어·사회·과학 교과과목과 관련된 자료를 택배로 요청할 수 있다. 교사들은 1인당 최대 10권의 자료를 30일 동안 대출할 수 있다.
대구 동구 신천도서관이 최근 문을 열었다. 사업비 29억원을 들여 대지 358㎡, 연면적 693㎡, 지상 5층 규모로 들어섰다. 1층 주차장, 2층 어린이자료실, 3층 종합자료실, 4층 강좌실, 5층 사무실 등의 시설을 갖췄다. 장서는 1만3400여권이다. 신천도서관은 통합 전산시스템과 상호대차 시스템으로 지역 어디서나 통합도서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태블릿PC 열람 서비스를 제공하고, 전자신문(10종)과 RFID(전자태그)시스템 등도 서비스한다. 도서관 이용시간은 어린이자료실 매주 화~금요일 오전 9시~오후 6시, 종합자료실 오전 9시~오후 8시다. 토·일요일은 오후 5시까지 운영하고, 월요일과 법정공휴일은 휴관한다.
송태형 기자 toughl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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