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오는 24일까지 청소년 영상제작 프로젝트 3기 꿈즈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3기를 맞은 청소년 영상제작 프로젝트 꿈즈는 자유롭고 독특한 청소년들만의 방식으로 의사를 표현하는 동시에 청소년이 제작한 다양한 영상을 통해 청소년 간의 소통은 물론 세대 간의 소통과 이해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도내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신청가능하고 한 팀당 4~5명으로 구성해 공지된 메일로 기획안을 제출하면 된다.

신청은 경기도교육청 청소년방송 홈페이지 미디어경청’(http://www.goeonair.com/)에서 회원가입 후 가능하다. 제출된 기획안을 심사해 오는 27일에 최종 8개 팀을 선정·발표한다.

최종 선정된 팀은 내달 , 23일 간의 미디어캠프에 참여해 영상제작 이론과 실제를 익히게 된다. 팀별 기획안에 따라 2~3개월 간 제작기간을 거쳐 9월께 시사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박태준 경기교육청 대변인실 청소년미디어담당 사무관은 청소년들의 미디어에 대한 관심과 열정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영상제작 프로젝트 외에 청소년 방송제작 환경을 조성하는 등 미디어 관련 사업을 확대·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