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인 19일은 서해 위에 있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아침까지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낮 최고기온은 15도에서 21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전국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6.8도, 인천 7.8도, 수원 7.7도, 춘천 9.2도, 강릉 9.2도, 청주 7.6도, 대전 6.7도, 전주 8.8도, 광주 9.3도, 제주 13.5도, 대구 10.6도, 부산 12.7도, 울산 12.1도, 창원 10.4도 등이다.

20일에는 전국이 가끔 구름 많다가 낮부터 흐려져 남부지방과 제주도에서는 밤부터 비가 오겠다.

기온은 평년보다 높은 채로 당분간 지속하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먼바다에서 2.0∼3.0m로 높게 일다가 점차 낮아지겠다.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일 것으로 국립환경과학원은 예상했다.

다만, 호남권은 오전까지 '나쁨' 수준의 농도가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다.

(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kamj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