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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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낮부터 제주도에서 비가 시작돼 남부지방으로 점차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3일 남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점차 받아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낮부터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제주도와 전남 남해안에서 시작된 비는 오후 들어 충청남부와 남부지방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중부지방에서도 낮 동안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강수량은 경상남도, 전남남해안, 제주도가 10~40mm 경상북도, 전라남도가 5~20mm 강원도영동, 충청남부, 전라북도가 5mm 내외일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9도 ▲부산 13도 ▲광주 12도 ▲대구 11도 ▲대전 10도 ▲춘천 8도 ▲제주 15도 등이다.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14도 ▲부산 17도 ▲광주 17도 ▲대구 16도 ▲대전 17도 ▲춘천 15도 ▲제주 19도 등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3일 낮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나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내외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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