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보 제224호인 경복궁 경회루가 다음달부터 7개월 동안 개방된다. 문화재청 경복궁관리소는 국내 최대 누각인 경회루를 4월1일부터 10월31일까지 특별 개방한다고 21일 밝혔다.

경복궁 특별 관람은 전문 해설사의 안내로 30~40분 동안 진행되며, 주중 3회(오전 10시, 오후 2시·4시), 주말 4회(오전 10시·11시, 오후 2시·4시) 운영한다. 1회당 관람 인원은 최대 100명(내국인 80명, 외국인 20명)이며 내국인은 경복궁 홈페이지(www.royalpalace.go.kr)에서, 외국인은 전화로 예약하면 된다.

박상익 기자 dir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