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가 서울재즈페스티벌을 음악 기반의 복합축제로 확대한다.

윤석민 SBS 부회장은 15일 미국 텍사스 오스틴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글로벌 창조산업축제 ‘2016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SXSW)’에 참석했다. 윤 부회장은 디지털 컨퍼런스를 참관한 데 이어 삼성 등 국내외 기업의 전시 부스를 방문했다. SXSW를 세계 최대의 복합 축제로 기획 발전시킨 스티브 애들러 오스틴시 시장도 만났다.

SBS 관계자는 “윤 부회장이 애들러 시장에게 축제의 성공과정을 듣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며 “오스틴시와 협력해 2007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서울재즈페스티벌(SJF)을 음악 기반의 복합축제로 확대,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선한결 기자 alway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