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은 다음 달 12일까지 문화기술(CT) 연구개발 지원 희망 기업·기관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문화 콘텐츠를 개발, 제작하는 기업과 기관이다.

모집 부문은 'K-CT 단비'와 'K-CT 새싹' 프로젝트로 나뉜다.

K-CT 단비 프로젝트의 융복합 전략 과제는 최대 10억원, 일반 현장 수요 과제는 최대 3억원이 각각 지원된다.

창업 3년 미만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 K-CT 새싹 프로젝트는 한 과제에 1억원까지 지원된다.

총 지원 규모는 K-CT 단비가 55억원, K-CT 새싹이 12억원이다.

지원 희망 기업 등은 온라인 연구개발 정보관리시스템(ctrd.kocca.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콘진원은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위원의 서면 및 발표 평가를 거쳐 오는 5월 중순 지원 대상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김영만 기자 ymki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