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년보다 포근했던 주말이 지나고 1일 전북 아침 기온이 다시 떨어졌다.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현재 아침 최저기온은 진안 영하 7.6도, 장수 영하 6.5도, 임실 영하 5.8도, 무주 영하 5.7도, 익산 영하 5.3도, 전주 영하 4.5도 등이다.

전날보다 2∼3도가량 떨어진 기온이다.

낮 최고기온도 영하 1도에서 1도 사이에 머무르겠다.

이날 늦은 오후부터 다음날 오전까지 서해안을 중심으로 눈발이 날리는 곳도 있겠다고 기상지청은 내다봤다.

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오늘을 기준으로 이번주 전북 아침 최저기온이 점차 떨어지는 등 추위가 찾아가오겠다"며 "차량과 건강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말했다.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do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