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셀러 《미움받을 용기》를 출간한 콘텐츠기업 인플루엔셜은 벤처캐피털인 타임와이즈인베스트먼트와 미래에셋벤처투자로부터 20억원을 지분투자 형태로 유치했다고 26일 발표했다.

문태진 인플루엔셜 대표는 “국내 출판계에서 벤처캐피털로부터 지분투자를 유치한 것은 처음”이라며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새로운 분야에 적극적으로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2012년과 2014년 타임와이즈인베스트먼트로부터 프로젝트 투자를 받아 발레리나 강수진의 자서전 나는 내일을 기다리지 않는다와 아들러 심리학을 다룬 미움받을 용기를 각각 출간했다. 신강영 타임와이즈인베스트먼트 본부장은 “인플루엔셜은 강연 사업과 출판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독특한 비즈니스모델을 가지고 있다”며 “전자책 사업과 해외 진출을 통한 성장 가능성에 주목해 투자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인플루엔셜은 최근 교보문고와 함께 국제 기술표준인 ‘이펍(e-Pub) 3.0’ 기반의 차세대 전자책을 업계 최초로 개발했으며 상반기에 미움받을 용기2 등을 출간할 예정이다.

송태형 기자 toughl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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