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책] 특허심판(김민희 著/피앤씨미디어)

특허심판 실무지침서가 나왔다.



김민희 특허청 특허심판원 수석심판장은 특허심판과 관련된 실체적 정보를 다룬 ≪특허심판≫을 최근 발간했다.



이 책은 심판경험 및 정보의 부족으로 심판실무 및 이론에 익숙지 못한 심판 대리인, 심판 당사자 또는 특허 관련 전공자 및 수습 변리사들을 위한 책이다.



저자는 특허심판의 필수 이론과 실제 사례를 통해 심판을 실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핵심 실무지침서 형태인 책자를 냈다. 심판 경험이 없는 심사관이나 초임 심판관을 대상으로 심판 교육 자료로도 활용하고 싶었다.



어느 기업이나 개인이든 심판을 이기기 위해 경험이 많은 특허전문가를 선임해 심판을 수행한다. 이 경우 심판 대리의 질은 높아지고 승소할 가능성도 높아진다. 그러나 심판에 관한 전문지식과 경험을 갖춘 전문가가 많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특히 심판경험이 부족한 대리인이 심판을 수행하면서 심판의 승패에 많은 영향을 준다. 저자는 이러한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이 책을 발간했다.



김 심판장은 "수석 심판장이 된 지도 1년이 되었기에 그동안 심판장으로서의 미천한 경험과 지식을 토대로 심판에 관한 실체적 정보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과 공유하고 싶어 이 책을 썼다"고 말했다.



김민희 수석심판장은 기술고시 최연소 및 수석 합격을 한 뒤 특허청에서 과장과 심판장 등을 역임했다.





박정수 한경닷컴 QOMPASS뉴스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