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판을 점령한 한국인 관광객

한국이 사이판 티니안 로타 등 3개 섬으로 구성된 마리아나제도의 2015년 최대 고객이 될 전망이다. 지난해 1~9월 마리아나 제도를 찾은 한국인 관광객은 전년 동기 대비 39% 늘어난 18만1952명에 달했다. 한국에 이어 중국이 18만1465명으로 2위, 일본이 8만8582명으로 3위였다. 아시아나항공과 제주항공의 사이판 추가 증편 등 항공 좌석 공급이 늘어난 것이 한국인 여행객 급증으로 이어졌다.

크루즈 여행에도 침대가 중요하죠

[여행 브리프] 사이판을 점령한 한국인 관광객 등
프린세스크루즈(princesscruises.co.kr)는 크루즈 여행에 최적화된 전용 침대 ‘프린세스 럭셔리 베드’를 선보였다. 수면 전문의 마이클 브레우스 박사와 미국 HGTV 방송의 디자이너 캔디스 올슨이 개발했다. 프린세스 럭셔리 베드의 매트리스는 23㎝ 두께로 중간 경도의 단단한 소재를 사용해 지지력을 향상시켰다. 매트리스 상부에는 5㎝ 두께의 매트리스를 추가로 덧대 더욱 푹신하다. 거위털로 속을 채운 베개와 이불, 면 100%의 자카드 침대 커버를 사용했다.

호화로운 일요일의 브런치를 즐긴다

[여행 브리프] 사이판을 점령한 한국인 관광객 등
리츠칼튼서울(ritzcarltonseoul.com)의 레스토랑 ‘더 가든’이 매주 일요일 선보이는 ‘선데이 브런치’ 메뉴를 새로 단장해 내놓았다. 해산물 코너와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샐러드 코너를 신설하고 100여가지 메뉴를 준비했다. 이용시간은 매주 일요일 오전 11시 반부터 오후 2시 반까지. 성인 9만5000원, 어린이 4만7500원. (02)3451-8271

김명상 기자 ter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