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다녀오겠습니다' 이준석, 하버드 입학 비결 공개…결정적 2가지는? '의외'
JTBC '학교다녀오겠습니다' 이준석
JTBC '학교다녀오겠습니다' 이준석
'학교다녀오겠습니다' 이준석 하버드 합격비결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 출연한 이준석의 하버드 합격 비결이 공개됐다.

과거 한 인터뷰에서 이준석은 하버드대 입학 비결 2가지를 털어놨다.

이준석은 '자신만의 스토리를 쓴 점'이 강점이라고 털어놨다. 그는 "서울과학고는 공립인데, 아무리 수재들이 간다 해도 정부지원이 빈약하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준석은 이어 "2002년 고등학교 재학 당시 컴퓨터를 사용하다 화가 나서 삼성전자 홍보팀에 연락했다"며 "당시 부산아시안게임이 있었는데, 조직위에 전화해서 삼성전자가 후원했던 컴퓨터를 기증해달라고 했다. 삼성전자 홍보팀을 스토킹해서 12대를 받아냈는데 그 이야기를 원서에 써서 풀어나갔다"고 하버드 입학 원서의 비밀을 전했다.

또 하나는 바로 '리더십'. 이준석은 "내가 속한 집단에서 작은 불합리함이라도 해결해본 경험이 있다는 것이 크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준석은 지난 20일 방송된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 출연해 '청심국제고등학교'학생들과 시간을 보냈다.

이날 이준석은 하버드생의 면모를 보여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그는 영어, 중국어, 인도네시아어 등 4개 국어에 능통했으며 SAT 점수는 무려 1600점 만점에 1440점인 것으로 드러났다.

반면 이준석은 "과학고 애들이 제일 무서워하는 게 국제고"라며 "(학교 멤버 중에) 김정훈 씨 있죠? 존재가 너무 부담이 된다. 내가 수능을 봐도 서울대 치대는 못 갔을 거 같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여 호감을 이끌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