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앤씨아 “아직 보여줄 것이 많아요”

[오아라 기자] ‘교생쌤’을 불렀던 똘망한 눈을 가진 어린 소녀가 조금은 더 성숙해진 모습으로 카메라에 섰다.

1년 만에 화보 촬영장에서 다시 만난 앤씨아는 상큼 발랄 비타민 같았다. 어쩔 땐 톡 쏘는 상큼한 소녀의 모습으로 때로는 몽환적인 숙녀로, 요리조리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다.

귀엽다는 칭찬에 한 번 웃고 목소리 좋다는 말에 함박웃음을 지어보이며 좋아하는 20살 소녀 앤씨아는 보여줄 것이 아직 많다고 했다.

Q. 두 번째 화보 촬영이죠? 오늘 어땠어요?
지난 번에는 귀여운 콘셉트로 촬영을 했는데 이번에는 조금 더 여성스러운?(웃음)다양한 콘셉트로 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서 좋았어요.

Q. 꾸준히 앨범도 내고 방송 활동도 열심히 했어요. 2013년에 데뷔를 했으니 2년 전과 지금의 앤씨아가 달라진 점은 뭐가 있을까요?
2년 전에는 소극적이었던 것 같아요. 빼는 성격이라고 할까요? 주뼛주뼛 대는 것이 많았는데 지금은 오히려 먼저 하려고 나서고 적극적인 부분이 많아졌어요.

Q. 긴 머리를 싹둑 잘랐어요. 아쉽지 않았어요?
물론 처음에는 아쉬웠어요. 제가 긴 머리로 할 수 있는 것들은 다 해봤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자르고 나니 못해본 머리들이 떠오르는 거에요(웃음). 그런데 확실히 이미지 변신은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서 만족해요.

Q. 많은 가수들이 앨범을 준비하면서 ‘이것만큼은 확실히 보여주자’하는 목표? 라고 해야 하나? 앤씨아가 들고나온 ‘바닐라 쉐이크’ 앨범에서는 무엇이 있을까요?
이제 활동을 마무리하고 있는 시점에서 생각해보면 음…여성미를 조금 더 어필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조금 더 큰 앤씨아의 모습이라고 할까요?
[인터뷰] 앤씨아 “아직 보여줄 것이 많아요”

Q. 귀엽고 밝은 노래를 많이 했어요. 해보고 싶은 콘셉트도 있을텐데.
저는 의상을 좀 더 다양하게 시도해보고 싶어요. 캐주얼하고 밝은 의상만 입었는데 그것 말고도 다른 것들도 도전해보고 싶은 마음이 있어요.

Q. 요즘 솔로 가수보다는 그룹이 활동을 많이 하잖아요. 음악방송 대기실에서 심심하거나 그러지는 않아요?
아무래도 그렇죠. 그런데 대기실은 저희 스태프나 소속사 관계자들하고 같이 있기 때문에 괜찮은데 마지막 엔딩 무대나 순위 발표하러 올라갔을 때 어색할 때도 있고 심심하기도 하죠.

Q. 활동하면서 친해진 가수도 있을 것 같은데?
소나무 멤버 중에서 저랑 같은 학교를 다녔던 친구가 있고 또 활동 시기가 같아서 친하게 지냈어요.

Q. 앤씨아가 보여줄 수 있는 특별한 것이 있다면 무엇이 있을까요?
저는 보컬적인 부분에서 많이 보여드리고 싶어요. 한 가지가 아닌 다양한 목소리를 들려드리고 싶기도 하고요. 그리고 예능이나 기회가 된다면…드라마에도 도전을 하고 싶어요. ‘앤씨아의 보여줄 수 있는 것이 이렇게 많아요’ 하고 말이에요(웃음).

Q. 앤씨아의 정확한 뜻이 뭐에요?
New Creative Artist. 처음에 ‘앤씨아’라고 했을 때는 너무 센 이름이 아닐까 걱정했는데 뜻도 그렇고 지금은 제 이름이 너무 좋아요.
[인터뷰] 앤씨아 “아직 보여줄 것이 많아요”

Q. 예전 인터뷰에서 에일리씨를 롤모델로 꼽았어요. 아직도 변함없이 에일리?
그럼요. 에일리 선배님을 그 후로 정말 많이 뵈었어요. 신기하게도요. 예능에서도 뵙고 개인적으로도 뵙고요. 저번에는 콘서트 티켓을 선물로 주셨는데 가슴이 쿵쾅거리더라구요. 너무 좋아서요.

Q. 함께 작업해보고 싶은 뮤지션도 있을 것 같아요.
저는 크러쉬랑 허밍 어반 스트레오 와 함께 작업해 보고 싶어요.

Q. 앤씨아, 하면 아직 귀여운 이미지가 떠올라요. 바꿔보고 싶다는 생각도 해봤을 것 같아요.
하하하. 이번 앨범에 조금 성숙한 모습을 표현하고 싶었는데요. 아직은 그래도 귀여운 소녀이고 싶은 마음도 있어요.

Q. 연기도 했었죠?
네, 많지는 않지만요. 한 번 하니깐 재미도 있고 더 잘 하고 싶더라고요. 기회가 된다면 제대로 배워서 도전해보고 싶은 부분이기도 해요.

Q. 앤씨아가 좋아하는 남자 스타일은요?
저는 쌍커풀이 없는 사람이 좋아요.

Q. 연예인 중에서 꼽는다면.
저는 변함없이 이종석씨요. 물론 요즘 멋진 분들이 많지만 전 예전부터 이종석 선배님이 좋았어요. 연기도 잘하시고요(웃음).
[인터뷰] 앤씨아 “아직 보여줄 것이 많아요”

Q. 평소에 듣는 음악 스타일은?
저 요즘에 힙합에 빠져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초등학생 때부터 하우스 음악을 즐겨 들었거든요. 크게 구분해서 듣지는 않지만 힙합, 하우스 음악 그리고 그루브한 음악들 좋아해요.

Q. 앤씨아의 평소 스타일도 궁금해요.
평소에 제가 신발 마니아라서 신발에 대한 관심이 많아요. 옷은 무난한 것 입어도 신발로 포인트를 준다던가. 그리고 제가 어디를 가도 빼놓지 않고 가지고 다니는 것이 바로 립스틱이에요.

Q.앞으로 앤씨아가 하고 싶은 것, 그리고 계획도 궁금해요.
이번 앨범 활동 마무리 잘 하고 다음 앨범 준비를 할 것 같아요. 욕심이지만 언젠가는 제가 작곡, 작사해서 직접 앨범에 참여하고 싶어요. 그리고 아직까지 앤씨아 노래하면 ‘교생쌤’을 가장 많이 알아주시는데(물론 너무 감사하고요)다양한 노래가 떠오르게 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려고요.

기획 진행: 오아라
포토: bnt포토그래퍼 장봉영
영상 촬영, 편집: 박승민, 이보름
의상: 레미떼, 르꼬끄, , 스타일난다
선글라스: 룩옵티컬
슈즈: 르꼬끄, 아키클래식, 페르쉐
헤어: W퓨리피 조성애 실장
메이크업: W퓨리피 서민주 실장
장소협찬: 모벰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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