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이 흐르는 아침] 바흐, 골트베르크 변주곡
반드시 글렌 굴드의 연주로 들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 또한 현대의 그릇된 신화다. 굴드는 빠른 속도감과 특유의 흥얼거림으로 새로운 묘미를 찾아냈다. 그렇다고 다른 천재적 연주자들의 명연들을 폄하해서야 되겠는가. 괜한 고집을 부리는 사람이 손해일 뿐이다.
유형종 < 음악·무용칼럼니스트 >
-
기사 스크랩
-
공유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