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극채널 CNTV는 중국 개혁·개방의 선구자 덩샤오핑(鄧小平)의 일대기를 그린 48부작 드라마 ‘등소평’을 오는 14일 오후 8시 첫 방송한다. 국내 최초로 방송되는 이 프로그램은 지난해 덩샤오핑 탄생 110주년을 맞아 중공중앙문헌연구실과 CCTV가 함께 제작했다.

제작기간 5년, 제작비 1억2000만위안(약 212억원)이 투입된 대작으로, CCTV 방영 당시 첫회부터 동시간대 전국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덩샤오핑의 굴곡진 정치 생애를 조명하면서 그동안 중국 드라마가 그리지 않았던 저항과 투쟁의 중국 현대사를 담았다고 CNTV는 설명했다. CNTV는 ‘등소평’ 방영을 기념해 14~28일 홈페이지에서 시청자 퀴즈 이벤트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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