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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프 논란

국내 소셜커머스 위메프가 갑질 논란에 휩싸였다.

위메프는 지난해 12월 신입 지역영업기획자(MD) 11명을 채용해 2주 동안 실무능력을 평가하는 필드 테스트를 실시했다.

수습사원들은 이 기간 동안 지역 음식점과 미용실을 돌며 '위메프 딜(deal) 계약'을 체결했지만 수습기간이 끝나자 전원 해고를 당했다.

이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되자 위메프 측은 전원을 합격시키겠다며 입장을 번복했다.

박은상 위메프 대표는 "진정한 지역 마케팅 컨설턴트 전문인력을 선발하고자 했던 의도가 제대로 전달되지 않은 것에 책임을 통감한다"며 "위메프 지역 마케팅 컨설턴트 MC 3차 현장테스트 참가자 11명 전원 '최종 합격'으로 정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