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화면 캡처 / 이영애 기부 논란
방송화면 캡처 / 이영애 기부 논란
이영애 기부논란

배우 이영애가 1억 원을 기부한 후 당황스러운 일에 휩싸였다. 이영애가 도운 타이완 산모가 사실은 부자라는 언론 보도가 나온 것.

지난 2월 한국을 방문했다가 뜻밖의 조기 출산으로 인한 병원비를 감당 못해 자신의 나라로 돌아가지 못하던 타이완 부부에게 이영애가 1억 원을 기부했다.

하지만 대만 언론에 따르면 이 부부는 사실 부자라고 한다.

외제차를 타고 다니며 유명 가수의 콘서트를 보러 가고 고급 휴대전화와 노트북을 쓴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이영애는 한 매체를 통해 "산모에게 기부금을 다시 받을 생각은 없다. 하지만 받는다면 다른 기부처에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