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놀이문화, 이제야 '물' 만났다

작년 국내 최초로 열려 러너들을 뜨겁게 달구었던 'EDM 5K RUN(Electronic Dance Music 5Kilometers Run)'이 올 가을, 더 진화된 모습으로 찾아온다. 9월 20일, 잠실 종합운동장에서 그 두 번째 막이 열린다.

'EDM 5K RUN'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전자음악(Electronic Music)과 국내외에서 다양하게 열리고 있는 마라톤 형식을 결합한 'Fun Run(펀런·재미를 추구하는 마라톤)'의 일종이다.

FUN RUN은 기록 측정 자체에 의미를 부여하지 않고 참가자들의 즐거움, 어울림, 건강을 목표로 한다. 제 1회 ‘EDM 5K FUN RUN’에서는 야광 아이템을 활용해 자신을 꾸미는 데 오랜 시간을 소요해 레이스를 뛰지 못하고 공연만 본 웃지 못할 참가자도 발생했다.

술, 게임, 술, 게임… 놀이문화가 부족했던 게 우리나라의 현실이다. 꾸미는 재미, 뛰는 재미, 듣는 재미. 온 몸이 들썩이는 놀이문화로 자리잡을 거대한 펀런이 온다.

◆톡톡 튀는 테마 레이스로 지루할 틈이 없는 5Km, 끝나지 않는 환상의 스테이지

바운스, 딥하우스, 파워 트랜스, 덥스텝, 테크 하우스 등 참가자들은 레이스 도중 언제든지 멈춰 서서 음악을 즐길 수 있다.

그래도 아쉽다면? 마라톤이 끝나면 국내외 유명 DJ, 일렉트로닉 가수의 공연 등 뮤직 페스티벌이 기다린다. 마라톤으로 뜨거워진 심장을 더 뛰게 하고 싶다면 국내 최초 ‘EDM 5k RUN’을 찾아가자.

자세한 내용은 ‘EDM 5k RUN’ 공식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edm5krun)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얼리버드티켓은 7월 17일 티켓몬스터에서 단독으로 판매한다.
너구리보다 무시무시한 놈이 온다… 이색마라톤 'EDM 5K RUN' 얼리버드티켓 판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