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북서부체리협회가 1일 서울 강남의 한 카페에서 개최한 '체리데이' 행사에서 모델들이 워싱턴체리를 선보이고 있다. '체리데이'는 7월2일을 '칠이칠이'로 부르면서 붙여진 이름으로 미국북서부체리협회는 워싱턴체리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체리데이 행사를 개최해 왔다. 허문찬 기자
충남 당진시는 지역의 관광지·맛집과 직장에서 있을법한 에피소드를 적절히 섞은 유튜브 콘텐츠 웹 시트콤 '팀장님은 왜 이럴까?'(총 10부작)를 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회식과 출장 등 MZ세대 직장인들이 공감할 수 있는 소재를 다루며 지역 명소와 맛집, 주요 시정 등이 간접광고(PPL)로 자연스럽게 노출된다. 당진시 공무원들이 직접 출연해 연기 실력을 뽐냈다. 당진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오는 30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공개된다. /연합뉴스
맥키스컴퍼니(회장 조웅래)는 국내산 보리로 만든 오크블렌딩 프리미엄 증류주인 ‘사락’ 선물 세트(사진)를 20일 출시했다.사락 선물 세트는 맥키스컴퍼니가 지난해 6월 출시한 ‘사락’의 후속 상품이다.선물 세트는 2022개 한정판으로 375㎖ 2병과 전용 잔으로 구성했다.‘사락’은 국내산 보리를 단식 증류해 20년 이상 저장한 증류 원액과 2년 넘게 오크통에 숙성한 증류 원액을 블렌딩한 프리미엄 증류주다.알코올도수 33%로 부드러운 맛과 목 넘김, 풍부한 향이 강점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이 제품으로 맥키스컴퍼니는 프리미엄 증류주 31도 이상 부문에서 ‘2022 대한민국주류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사락’은 서울 강남 일부 음식점에서 첫선을 보인 뒤 SNS와 입소문을 타고 일식, 한식, 전통주 바, 바틀샵, 백화점 등에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지금은 수도권과 대전·충청권에서 전국으로 수요가 확산하는 추세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맥키스컴퍼니는 사락을 마시는 방법으로 상온에서 스트레이트 또는 전용 잔에 향과 맛을 음미하며 마시는 것을 추천했다.얼음을 소량 넣고 온더록스로도 즐길 수 있고 향과 단맛이 적은 탄산수와 2:1 비율로 섞어 하이볼로 마셔도 좋다.조현준 맥키스컴퍼니 미래전략실장은 “보리의 풍미와 오크의 부드러움이 재료 본연의 맛을 해치지 않고 술을 즐기고 싶은 소비층에 어필한 것이 주효했다”며 “증류주 제품 라인업을 강화하기 위해 꾸준한 개발과 투자를 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사락’은 여름철 잘 익은 보리가 바람에 사락거리는 모습과 겨울철 보리밭에 눈이 내려앉아 사락거리는 고요한 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