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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여왕' 김연아 선수와 아이스하키 김원중 선수가 열애 중이다.

6일 오전 디스패치는 김연아와 아이스하키 선수 김원중의 데이트 현장을 단독 보도했다.

디스패치는 지난해 8월부터 김연아와 김원중 선수의 데이트 현장을 포착했으며, 김원중은 소치로 떠나는 김연아의 마지막 훈련도 지켜봤다. 또 김연아가 부상으로 힘들 때 옆에서 든든한 힘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김연아와 김원중 선수는 지난 2012년 7월 태릉 선수촌에서 만났다. 학번은 다르지만, 고려대학교 동문이라는 점, 얼음판에서 싸워야 한다는 공통분모가 둘을 가깝게 만들었다.

이런 상황에서 김연아의 결혼 계획 발언이 화제를 모은다. 김연아는 2014 소치 동계올림픽을 마친 후 진행된 팬미팅 현장에서 "10년 후면 35살인데 결혼을 했을 수도 있는가?"라는 MC 전현무의 질문에 "35살까지 결혼을 하지 않으면 너무 늦는 거 아니냐"며 해맑게 웃었다.

한편 김연아의 연인인 김원중은 국가대표 부동의 에이스. 고려대를 졸업하고, 안양 한라에서 활약했다. 현재 국군체육부대 아이스하키팀(대명 상무) 소속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