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소희
송소희
'국악소녀' 송소희가 '금사빠(금방 사랑에 빠지는 사람)'임이 밝혀졌다.

1일 오후 6시 15분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3.1절 특집, 대한민국을 노래하다'가 방송됐다.

한 이동통신사 광고를 통해 '국악소녀'라는 별칭을 얻은 송소희는 이날 홍경민을 돕기 위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송소희는 첫 번째 무대를 꾸민 백퍼센트를 보고 "아이돌을 좋아한 적이 없는데 백퍼센트가 멋져서 팬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나 잠시후, 준케이의 무대를 지켜본 송소희는 "불과 몇 분 전만 해도 백퍼센트가 멋있다고 했는데, 준케이가 더 꽉 찼다"면서 금세 다른 사람에게 빠진 모습을 보였다.

이를 지켜본 MC 문희준은 송소희에게 "연예인에게 별로 관심 없다더니 금사빠였다"고 말했다.

그러나 송소희는 홍경민에게는 빠진 적이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가창력 뿐 아니라 예능 센스까지 갖춘 송소희의 모습에 시청자는 즐거워했다. 송소희 '불후의 명곡' 출연에 누리꾼들은 "송소희 불후의 명곡 출연, 노래 정말 잘한다" "송소희 불후의 명곡, 뭘해도 예쁘네" "송소희 불후의 명곡 무대, 멋졌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