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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영-심이영 결혼

'속도위반' 사실을 공개해 화제가 됐던 최원영과 심이영이 백년가약을 맺었다.

최원영과 심이영은 지난 28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워커힐 그랜드볼룸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한편 이날 결혼식에는 심이영과 열애설이 불거지기도 했던 전현무가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신부 측 하객으로 참석한 전현무는 "두 사람의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행복하셨으면 좋겠다"며 "아들 딸 많이 낳고 행복하게 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임신 5개월인 심이영은 결혼식을 앞두고 취재진들에게 아이의 태명을 '꿈'이라고 소개하며 "한 명 더 낳는 건 괜찮은데 구체적인 자녀계획은 신랑과 상의해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원영과 심이영은 지난해 6월 MBC 드라마 '백년의 유산'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추며 연인으로 발전, 지난 1월 결혼 예정임을 밝힌 바 있다.

최원영과 심이영의 결혼 소식에 누리꾼들은 "최원영, 심이영 잡았으니 횡재한 거야", "전현무가 최원영과 심이영의 결혼식장에 나타나다니", "최원영과 심이영, 결혼 생활 행복하게 잘 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