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황후’ 하지원 “이번에는 제가 먼저 싸움을 걸어볼까 합니다”

[최미선 인턴기자] 하지원이 백진희를 향해 선전포고를 했다.

2월3일 방송될 MBC 월화특별기획 ‘기황후’ (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한희 이성준)에서는 독기를 품고 자신을 옥죄어오는 황후 타나실리(백진희)를 향해 맞불작전을 암시하는 기승냥(하지원)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황제 타환(지창욱)이 승냥을 후궁으로 간택한 이후, 매일 밤 주안상과 함께 승냥을 처소로 불러들인다는 소식을 접한 타나실리는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이어 “나도 이제 참을 만큼 참았네. 내 기씨년의 버릇을 고쳐 놓을 것이네” 라고 독기를 가다듬던 타나실리는 “죄는 짓는 것이지만, 죄인은 만드는 것이네. 기씨년을 범인으로 만들 것이네” 라며 또다시 승냥을 함정에 빠트릴 것을 예고했다.

하지만 예고편에서 승냥 역시 이러한 타나실리의 계략에 맞서 맞불작전을 암시하는 장면이 그려지며 눈길을 끌었다.

또한 백안(김영호), 탈탈(진이한)과 마주한 승냥은 결의에 찬 눈빛으로 “이번에는 제가 먼저 싸움을 걸어볼까 합니다”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기는 등 황실 내 두 여인의 본격적인 암투가 예고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본격적인 황실 내 암투를 예고하며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있는 MBC 월화특별기획 ‘기황후’ 27회는 오늘(3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제공: MBC ‘기황후’ 예고 영상 캡처, 이김프로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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