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소니 픽쳐스 릴리징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스 코리아 / 겨울왕국 라푼젤

사진 = 소니 픽쳐스 릴리징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스 코리아 / 겨울왕국 라푼젤

'겨울왕국 라푼젤'

역대 애니메이션 사상 최고의 흥행작을 예고하고 있는 뮤지컬 애니메이션 '겨울왕국'(크리스 벅, 제니퍼 리 감독)이 깨알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겨울왕국'이 영화 속에 디즈니 카메오와 쿠키영상 등을 숨겨둬 관객들에게 본편과는 또 다른 재미를 안겨주고 있다. 제작진이 작품 속에 숨겨 놓은 작은 재미를 뜻하는 '이스터 에그'로 '겨울왕국' 속에 숨겨놓은 재미가 속속 발견되고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것.

이미 눈썰미 좋은 관객들 사이에서 발견되고 있는 '겨울왕국' 속 디즈니 카메오들은 바로 '라푼젤'과 '주먹왕 랄프', 미키마우스이다.

먼저, 언니 엘사의 여왕 대관식이 열리는 날, 동생 안나가 즐겁게 성문 밖을 나서는 장면에서 디즈니 '라푼젤'의 주인공인 라푼젤과 유진이 하객으로 참석한 것을 발견할 수 있다. 비록 뒷모습이지만, 디즈니 마니아라면 단번에 알아챌 수 있는 라푼젤의 모습은 관객들에게는 뜻밖의 즐거움을 전한다.

또 안나가 ‘For The First Time In Forever’를 부르는 장면에서 식탁 위의 초콜릿 접시는 주먹왕 랄프의 슈가 러쉬이며 안나가 소파 위로 뛰어오르며 흉내를 내는 그림은 ‘라푼젤’에서도 등장했던 장 오노레 프라고나르의 작품 그네를 모티브로 한 것과 동일하다.

이와 함께 추위를 피하려 상점에 들어선 안나의 옆에는 미키마우스가 깜찍하게 숨어 즐거움을 선사했다.

‘겨울왕국’ 속 숨겨진 재미는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팝 버전의 엔드크레딧 송 ‘Let It Go’와 함께 엔드크레딧이 모두 올라간 후 확인할 수 있는 쿠키영상과 디즈니의 공식입장이 바로 그것.

엔드크레딧에서 확인할 수 있는 “영화 내용 중 ‘크리스토프’가 모든 남자들은 코딱지를 파먹는다고 말한 것은 ‘크리스토프’ 본인의 의견일 뿐, 디즈니 스튜디오나 제작진의 의견이 아닙니다”라는 디즈니의 사뭇 진지한 공식입장뿐만 아니라 영화 속 ‘안나’ 일행의 여정을 방해하는 얼음 몬스터인 ‘마시멜로우’가 등장하는 쿠키영상은 관객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겨울왕국 라푼젤 등장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겨울왕국 라푼젤, 영화볼 때는 알아차리지 못했는데. 라푼젤이 등장했었구나" "겨울왕국 라푼젤 등장이라니 정말 깨알 재미다" "겨울왕국 라푼젤, 또 다른 공주는 출연안했나?" "겨울왕국 라푼젤, 애니메이션에 까메오 등장이라니. 재밌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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