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스타 싸이(36)의 '젠틀맨'이 17일 영국(UK) 싱글차트에서 34계단 상승해 17위를 기록했다.

이날 영국 오피셜차트 컴퍼니가 발표한 최신 집계에 따르면 '젠틀맨'은 싱글차트 '톱 100'에서 지난주 51위에서 34계단이나 오른 17위에 올랐다.

지난 4월 발표된 '젠틀맨'은 같은달 영국 싱글차트에서 61위로 '톱 100'에 처음 진입해 한주만에 10위로 치고 올라갔으나 이후 계속 순위가 하락했다.

그러나 이번 주까지 10주 연속 '톱 100'에 머물며 '강남스타일'에 이은 인기를 입증했다.

이같은 순위 반등은 싸이가 최근 영국에서 펼친 프로모션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싸이는 지난 8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방송사 ITV 인기 오디션 프로그램 '브리튼즈 갓 탤런트 시즌 7' 결승전에서 축하 무대를 꾸몄다.

이어 9일에는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영국 라디오 방송인 캐피탈 FM(Capital FM) 주최로 열린 '서머타임 볼'(Summertime Ball) 2013'에 출연해 로비 윌리엄스, 테일러 스위프트 등의 팝스타들과 함께 공연했다.

싸이는 현재 캐나다 토론토에 머물고 있다.

그는 16일 오후 9시 캐나다 음악전문 채널 '머치 뮤직'(Much music)이 개최하는 '머치 뮤직 비디오 어워즈'(MUCH MUSIC VIDEO AWARDS)에서 공동 MC로 활약한다.

또 이 시상식에서 테일러 스위프트, 원 디렉션, 데미 로바토와 함께 '해외 인기 아티스트' 부문 수상자 후보에 올랐으며 공연도 펼친다.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mi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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