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왕’(歌王) 조용필(63)이 지난달 내놓은 19집 ‘헬로(Hello)’의 판매량이 15만장을 넘어섰다.

음반유통사인 유니버셜뮤직은 “조용필의 새 음반이 지난 13일까지 15만장 판매됐다”며 “14일 기업의 단체 주문과 음반 도소매상의 주문 물량을 합한 3만장을 추가로 출고한다”고 14일 전했다.

조용필의 새 음반은 공급 즉시 소비자에게 팔리는 ‘셀-스루(sell-through)’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유니버셜뮤직 측은 “이달 말 전국투어 콘서트가 시작되면 내달 초에는 판매량 20만장을 돌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조용필의 음반이 폭발적인 판매량을 보인 것은 평소 음반을 사지 않던 비구매층이 지갑을 열었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세대를 아우른 조용필의 음악이 도전과 혁신의 성공 모델로 평가받으며 기업 등의 단체 주문도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조용필은 오는 31일~6월2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공연을 시작으로 전국투어 ‘헬로’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승우 기자 eeswoo@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