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싸이(박재상·35)가 내년 1월 2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혼다 센터에서 공연을 펼친다.

싸이는 28일 새벽 트위터에 "2013년 1월 26일 혼다 센터에서 열리는 내 공연 티켓 판매가 오전 10시(미국 시간으로 27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된다"는 글을 올렸다.

공연 타이틀 등 상세 정보는 밝히지 않았다.

한편, 싸이의 히트곡 '강남스타일'은 이날 미국 아이튠즈 음원(Top Songs) 차트 1위를 탈환했다.

'강남스타일'은 싸이가 지난달 말 귀국한 후 테일러 스위프트, 케샤 등 팝스타들의 신곡에 순위가 밀렸으나 싸이가 미국 프로모션 활동을 재개한 후 다시 상승세를 보여왔다.

(서울연합뉴스) 이연정 기자 rainmaker@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