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주원이 다음 달 10일 싱글 '나데시코(撫子)'를 선보이며 일본에서 가수로 데뷔한다.

주원의 일본 공식 사이트(www.joowon.net)에 따르면, 아이튠즈와 레코초코 등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될 일본 데뷔곡 '나데시코'는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노래한 발라드곡이다.

이 노래는 오는 29일 개봉하는 일본 영화 '분고(BUNGO)-자그마한 욕망'의 주제가로도 사용된다.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와 '오작교 형제들'에 이어 '각시탈'까지 연이어 히트해 주가를 올리고 있는 주원은 5인조 그룹 프리지의 멤버로 활동했다.

뮤지컬 무대에도 섰고 '제빵왕 김탁구'와 '각시탈'의 OST를 직접 부른 실력파다.

주원은 오는 28일 레인보우타운 FM과 29일 BS스카파 등 현지 방송에 출연할 예정이다.

(도쿄연합뉴스) 이태문 통신원 gounworld@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