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기상청은 18일 충남 태안과 보령에서 아침 최저기온이 25도를 넘는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오전 6시 30분 현재 태안은 25.9도, 보령은 25.3도의 최저기온을 각각 기록했다.

다른 지역의 최저기온도 그리 낮지 않아 천안과 서산 24.5도, 대전 24.4도, 부여 24.2도, 세종 23.2도 등의 기온분포를 보였다.

대전기상청은 당분간 낮 최고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면서 무덥겠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대전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cobr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