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민 기자] 최근 몇 년간 쇼핑을 위해 한국을 찾는 일본인의 수가 급증하고 있다.

명동거리를 지나며 마주치는 사람 중 열에 아홉은 일본인 관광객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그리고 그들의 손에는 우리나라 화장품 브랜드의 쇼핑백이 들려 있다.

저렴하고 질이 좋은 화장품을 직접 구입하기 위해 한국에 왔다는 사람까지 있다. 그 중에서도 구입을 원하는 제품 1순위로 꼽는 것이 ‘비비크림’이다. 도대체 일본에서는 어떤 일이 일어난 걸까? 바로 또 다른 한류 ‘비비쿠리무’ 열풍이 일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인기의 중심에는 비비크림의 원조라 불리는 ‘한스킨’이 있다.

일본을 넘어 아시아 시장 전체가 열광하고 있는 ‘한국 비비크림’에 대해 알아보자.

일본을 강타한 ‘코리안 비비탄’

한국 토종 브랜드인 한스킨은 일본 진출 1년만에 매출 1천억원을 돌파하는 무서운 기세로 ‘비비크림=한국 화장품=한스킨’이라는 인식을 만들어내며 일본 뷰티 업계와 여성들 사이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

또한 한국을 방문하는 이에게 가장 받고 싶은 선물의 절대 강자로 군림하던 인삼과 김을 제치고 비비크림이 1위에 선정돼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 열풍은 일본 니혼TV의 ‘오네멘즈’라는 프로그램에서 ‘한국 연예인들이 사용하는 비비크림’으로 한스킨의 제품을 언급하면서 시작됐다. 이어 일본 유명 메이크업 아티스트인 잇코가 방송을 통해 비비크림을 소개한 것이 그 인기에 날개를 달아 준 것이다 여기에 일본인에게 친숙한 배우 윤손하를 한스킨이 모델로 기용하며 일명 ‘윤손하 화장품’으로 주목 받았다.

한국식 ‘쌩얼 메이크업’을 전하다!

‘한국의 비비크림’ 바람이 불기 이 전에도 일본에서는 ‘블레미쉬 밤’의 원조인 독일의 제품들이 판매되고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독 우리나라 비비크림이 일본에서 인기를 얻은 이유는 무엇일까?

단순히 언론에 노출되었다는 것만으로는 설명하기 힘든 부분이 있다. 세계적으로 깐깐하기로 소문이 난 일본의 소비자들이 단지 방송에 소개됐다고 해서 그 제품을 선호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기 때문이다.

여기에는 일본인들이 가지고 있는 한국에 대한 이미지가 어느 정도 작용했다. 일본인의 눈에 비친 한국 여성들의 깨끗한 피부는 선망의 대상이었던 것. 특히 한국의 ‘쌩얼’ 트렌드는 짙은 메이크업을 하는 것으로 유명한 일본 여성들에게 신선한 충격이었고 그 트렌드의 뒤에는 비비크림이 있었다.

한국 비비크림의 이유 있는 성공

일본인들에게 ‘한국 남자 배우’ 하면 누가 생각나냐는 질문을 던졌을 때 ‘욘사마’를 외치는 것처럼 비비크림에 대해 물으면 대부분이 한스킨이라고 대답한다. 이는 한스킨의 공격적인 마케팅과 발 빠른 홍보, 뛰어난 제품력이 뒷받침 된 결과다.

현재 한스킨은 일본의 성공을 발판 삼아 동남아, 미국에 수출되고 있으며 점차 홍콩, 대만, 중국 등 아시아 시장의 점유율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최종적으로는 유럽 시장 진출을 목표로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포부를 드러내고 있다.

한편 이 같은 비비크림 열풍에 힘 입어 한스킨에서 출간한 ‘한스킨 브랜드북’은 전국 온, 오프라인 서점을 통해 구입이 가능하며 구매 고객 전원에게 즉석복권과 정품 비비크림 3종과 샘플 12종을 증정한다.

피부 타입, 고민별 추천 비비크림

‘한국 비비크림’ 일본 女心 뒤흔들다!

1. 한스킨 수퍼 매직 비비크림 가볍고 편한 발림성과 우수한 커버력을 갖춘 제품
2. 수퍼 플러스 퍼펙트 비비크림 오랜 시간이 지나도 무너지지 않는 롱래스팅 효과가 특징
3. 수퍼 라이트 터치 비비크림 건조하고 영양이 부족한 피부를 생기 있게 표현하는 제품
4. 수퍼 스네일 비비크림 달팽이 점액 여과물을 함유한 고보습, 고영양 비비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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