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이전(마르틴 보요발트,김영사,2만5000원)=우주 기원에 관한 이야기다. '루프양자우주론'을 제안한 저자는 우주가 시작도 끝도 없이 무한 반복되는 팽창 수축을 통해 끊임없이 다시 태어난다고 주장한다.
거대한 갈증(찰스 피시먼,생각연구소,2만원)=세계 물 부족 현장에 대한 보고서다. 경제학이란 관점에서 물 부족 위기를 분석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한다.

클래식 사용설명서(이현모,부키,1만3000원)=클래식 음악 맞춤 해설서다. 상황에 따라 감상하기 좋은 클래식 음악을 추천해준다.

색으로 떠나는 세계여행(김선겸,넥서스북스,2만2500원)=색깔이 예쁜 도시를 모았다. '푸른도시'로 유명한 인도 조드푸르,고흐의 그림 '해바라기'처럼 노란색으로 화사한 프랑스 아를 등 21곳을 소개했다.

연결자(야스다 유키,북하이브,1만3000원)=촘촘한 그물망처럼 연결된 소셜 네트워크 세상의 다양한 관계를 어떻게 형성하고 대처해야 하는지 조언한다.

공부유랑(윤오순,해냄,1만2800원)=나이 서른에 훌쩍 유학길에 오른 저자의 열정을 담아낸 유학기.10여년간의 생활을 솔직담백하게 풀어놓았다.

미래의 기업형 식자재 유통업체와 외식업의 진정한 파트너십(엄정호,북갤러리,1만5000원)=식자재 유통업과 외식업 입문서다. 15년간 식자재 유통업을 해온 저자의 노하우가 담겨 있다.

심장이 뛴다 라틴아메리카(에스빠뇰 엔 신촌,하이브리드,1만5000원)=혈기 넘치는 청춘들의 스페인,중남미 방랑기다. 스페인,칠레,코스타리카,쿠바,에콰도르,파나마,멕시코 등 7개국 11개 도시를 유람한다.

네가 기억하지 못할 것들에 대하여(정석희,황소자리,1만3000원)=50일 차이로 세상에 나온 외손자들을 위해 기저귀를 갈고 젖병을 물리는 외할아버지의 손자 돌보기다.

부탄과 결혼하다(린다 리밍,미다스북스,1만3000원)=행복지수가 가장 높다는 부탄에서 보내온 느린 삶의 메시지다. 미국인인 저자가 부탄 여행 중 부탄 남자를 만나 결혼해 사는 모습이 담겨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