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드라마 '시티헌터'의 주인공 박민영이 모교인 동국대학교 홍보책자 표지모델로 나서 화제다.

SBS 드라마 '시티헌터'의 주인공 박민영이 모교인 동국대학교 홍보책자 표지모델로 나서 화제다.

박민영은 최근 동국대학교 홍보책자 표지모델 촬영을 위해 모교를 방문했다.

수수한 모습으로 '도서관에서 공부하는 지성 동국인'의 모습을 한껏 뽐낸 박민영은 학교 포털 사이트에 사진이 게시되면서 '동국대 여신'이란 애칭을 받기도 했다.

동국대 관계자는 "최근 바쁘게 활동하는 배우라 모델 제의가 성사되기 힘들 줄 알았으나, 모교를 위해 바쁜 와중에도 흔쾌히 응해줘 감사할 따름"이라며 홍보책자의 반응이 좋아 추가 제작을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동국대 재학생들은 "실제로 보니까 숨도 못 쉬겠더라", "자랑스런 동국인", "선배여서 감사합니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민영은 현재 SBS 수목 드라마 '시티헌터'를 통해 전직 유도선수 출신 청와대 경호원 '김나나' 역으로 열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