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2'의 스타인 장재인이 오는 26일 첫 미니음반을 발표한다.

장재인은 싱어송라이터답게 이번 음반에서 작사, 작곡, 편곡을 비롯해 기타와 피아노 연주까지 손수 했다.

소속사(키위뮤직) 대표이자 유명 작곡가인 김형석과 장재인의 음악 스승인 정원영, 그룹 메이트의 임헌일, 디제이 소울스케이프 등이 음반 작업에 참여했다.

수록곡은 빈티지 솔 풍의 빠른 댄스곡인 타이틀곡 '장난감 병정들'과 '슈퍼스타K 2'에 함께 출연한 김지수와의 듀엣곡 '그대는 철이 없네' 등 총 5곡이다.

키위뮤직은 13일 "장재인의 음반에는 포크, 피아노 발라드, 빈티지 솔 등 다양한 장르가 담겼다"며 "댄스 음악이 주류인 요즘 가요계에서 신선하게 들릴 것"이라고 소개했다.

장재인은 음반 발매에 앞서 오는 24일 삼성동 백암아트홀에서 쇼케이스 겸 미니콘서트 '장재인 미리보기-어 스페셜 프리뷰(A Special Preview)'를 개최한다.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mimi@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