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록 밴드 콜드플레이가 '비바 라 비다' 이후 2년 만에 신곡 '크리스마스 라이츠(Christmas Lights)'를 발표했다.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한 깜짝 신곡 '크리스마스 라이츠(Christmas Lights)'는 크리스 마틴의 피아노 연주로 시작되는 평화롭고 동화 같은 분위기의 곡으로 3일(한국시간), 디지털 음원으로 발매됐다.

이에 팬들은 이번 신곡을 시작으로 내년에 콜드플레이의 새 앨범을 만날 수 있는 것 아니냐는 기대를 보이고 있다.

한편 크리스 마틴, 조니 버클랜드, 가이 베리맨, 윌 챔피언의 4인조로 구성된 콜드플레이는 록의 에너지와 시적인 서정성이 묻어나는 사운드로 데뷔 이후 줄곧 브릿 록의 중심으로 추앙 받고 있는 밴드이다.


한경닷컴 부수정 기자 oas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