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경,엠유마케팅과 매니지먼트 계약 맺어
2005년 KLPGA에 입회한 서희경은 통산 11승을 기록 중인 여자골프의 간판이다.지난 3월 미국PGA 투어 ‘기아 클래식’에서 우승,해외에도 통하는 실력임을 인정받았다.서희경은 해외 투어와 각종 행사 요청이 줄을 잊자 더 이상 스케줄을 혼자 관리하기에 무리라고 판단해 매니지먼트회사를 선정하게 됐다.서희경은 “해외 대회에 나갈 때도 항공권 예약,현지 숙박 등을 혼자서 해결했었다”며 “투어뿐 아니라 은퇴 후에도 ‘서희경 브랜드’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필요성이 있을 것 같아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게 됐다”고 설명했다.
올해 설립된 엠유마케팅은 지난 7월 열린 ‘CT&T·J골프 KPGA 선수권대회’를 대행한 데 이어 KLPGA 투어 ‘대우증권 클래식 2010’의 진행도 맡게 됐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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