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선수의 아버지 박성종씨가 박지성 선수의 열애설에 대해 언급했다.

박성종씨는 28일 오전 SBS LOVE FM '서두원의 SBS 전망대'와의 인터뷰를 통해 박지성 선수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줬다.

박성종씨는 일본 배구스타 기무라 사오리와의 열애설엔 "아무것도 없고 알지도 못하는 사람이다"며 "아니땐 굴뚝에도 연기가 나더라"고 부인했다. 그는 '전적으로 내조 잘하는 사람'을 이상적인 며느리 스타일로 꼽았다.

한편 박성종씨는 박지성 선수의 월드컵 후 국가대표 은퇴설에 대해 "4년 후를 내다보면 지금과 같은 위치에서 역할 할 수 없다는 뜻일 것"이라며 "선수로서 아시안컵에 출전한 적 없기 떄문에 내년 6월 아시안컵에서 꼭 한 번 우승해 보고 싶다는 욕심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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