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원더걸스의 멤버 선예가 부친상을 당했다.

선예의 소속사 관계자는 "선예의 아버지가 24일 새벽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며 "선예가 아버지의 죽음에 슬퍼하며 빈소를 지키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선예는 부친이 위독하다는 소식을 듣고 지난 22일 새벽 싱가포르 프로모션 중 급히 귀국해 아버지의 곁을 지켰다.

당초 원더걸스는 오는 25일부터 2차 북미투어 콘서트에 돌입할 예정이었다.

소속사 측은 이에 대해 "선예의 마음과 체력이 먼저다"라며 "상이 끝난 후에 선예와 논의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