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계에도 트위터 열풍이 불고 있다. 지난해 말 트위터 계정을 개설한 서울옥션(@SeoulAuctionKR)은 전담 인력 1명을 두고 경매 관련 정보 등을 전달하고 있다. 김달진미술연구소도 트위터(@daljin)를 개설, 미술계 인사들의 동정이나 전시 정보,미술 관련 신문기사 등을 전달하고 있다. 아트선재센터와 미디어시티 서울비엔날레 등이 트위터를 통해 대중과 만나고 있다.

국립현대미술관은 트위터(@moca_Korea)를 시범 운영하며 '작가와의 만남' 시간에 있었던 일 등을 전달하고 있다. 국립현대미술관의 오영렬 사업홍보팀장은 "외국인들에게 국립현대미술관을 알리고자 영어 트위터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경갑 기자 kkk1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