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혁, '삐구' 굴욕 터져…'드라마계 이윤석 되나?'

신인 연기자 성혁의 ‘삐꾸’ 굴욕 열전이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9일 첫 방송된 KBS 새 주말연속극 ‘결혼해주세요’(극본 정유경, 연출 박만영)에서 약골 막내아들 강호 역을 맡은 성혁은 맞고, 코피 터지고, 구르고, 또 얻어맞는 굴욕을 감내한 열연을 선보였다.

이에 네티즌들은 “개그맨 이윤석을 넘어서는 20대 국민 약골이 탄생하는 것 아니냐”며 뜨거운 호응을 보내고 있다.

‘결혼해주세요’ 1회분에서 대학 졸업 후 3년째 취직을 못하고 있는 강호는 면접시험에서부터 긴장감을 견디지 못하고 울먹여 면접관들을 당황하게 한다.

면접 스트레스로 기침이 멈추지 않자 병원을 찾고 무서운 간호사 용미홍(박준면)에게 바지가 홀딱 벗겨지고, 창피함도 잠시 주사바늘을 보고 기겁한다. 집으로 돌아가던 중 불량배들에게 괴롭힘을 당하고 있던 다혜(이다인)를 발견하고, 의협심에 괜히 나섰다가 코피만 터진다.

이어 20일 방송된 2회분에서의 굴욕 열연은 더욱 강해졌다. 강호는 우연히 포장마차에서 술을 마시고 있는 다혜와 재회하고 만취한 상태에서 하룻밤 사고(?)까지 치고 만다.

이튿날 숙박업소를 도망치듯 빠져나가다 차에 치일 뻔한 다혜를 구하다 옷도 제대로 입지 못한 상태에서 길바닥을 구른다. 외박까지 한 이날 아버지 종대(백일섭)가 새로 산 선글래스(라이방)를 가지고 나갔다가 부러뜨리는 또 다른 사고를 친 강호는 종대에게 걸려 먼지털이로 먼지 날리듯 얻어터진다.

이에 극 초반부터 약골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해 온몸을 내던지는 성혁의 굴욕 연기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시청자들은 드라마 홈페이지 시청자게시판을 통해 “신인 연기자인 것 같은데 대단히 열심히 한다”, “사고를 연달아 치고 있는 막내아들 강호가 부모님 속을 썩일지는 몰라도 귀엽다”, “굴욕적인 모습도 사랑스러운 강호, 그리고 강호의 그녀 다혜 커플의 귀여운 사랑이 기대되다”는 등의 반응을 보인 것.

성혁의 소속사 티온 그룹은 “성혁이 함께 출연하고 있는 연기파 선배님들에게 누를 끼치면 안 된다는 각오로 120%의 에너지를 쏟고 있다. 또한 약골 캐릭터 선보이기 위해 운동량을 줄여 일부러 근육을 감소시키고, 초반부터 온몸을 던지는 연기를 불사하고 있다. 신인연기자의 근성에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는 당부를 전했다.

한편 ‘결혼해주세요’는 각기 다른 삶을 살아가고 있는 우리 시대 대표적인 네 커플의 결혼 이야기를 통해 가족의 가치를 되짚어보는 유쾌, 상쾌, 통쾌한 가족드라마로, 시청률 18%(2회)를 기록, 주말극 1위로 쾌조의 스타티를 끊었다.

한경닷컴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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