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포미닛의 현아가 '연세대 이승기'와 핑크빛 러브라인을 꾸렸다.

지난 4일 방송된 KBS 2TV '청춘불패'에서 모내기 봉사를 위해 유치리를 방문한 시청자 체험단 중 연세대학교 건축봉사 동아리 '세움' 소속의 안형군 군이 가수 이승기를 닮은 한 학생이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모내기를 하는 도중 학생은 현아에게 "몇 살이에요?"라고 묻자 현아는 얼굴을 붉히며 "19살이요"라고 대답했다. 그러자 학생은 "나는 22살인데 말 놔도 되요?"라고 말해 주위의 폭소를 자아냈다.

이에 옆에 있던 김태우는 서로 눈도 마주치지 못하고 대화를 나누는 두 사람을 보고 "손발이 오그라든다"며 웃었다.

한편, 26,470명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아이돌촌 모내기 체험단'에는 '한국 경륜 선수'팀, '연세대 건축 봉사 동아리', '트랙터 포머'팀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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