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수목드라마 '검사 프린세스(이하 검프)'에 마혜리 검사로 출연중인 김소연이 인터넷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갤러리'에 인증해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김소연은 '안녕하세요^^* 혜리입니닷^^*'이라는 인사로 말문을 열었다.

드라마 속 캐릭터 만큼이나 귀여운 말투를 보여준 김소연은 '매일 허둥지둥 눈으로만 보다가 글을 썼다'면서 '행복하고 시청자들 덕분에 가슴이 두근두근 거린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28일 방송되는 '검프' 9회에서 혜리(김소연 분)는 서인우(박시후 분)를 찾아간 자리에서 자신 사진을 내보이며 일부러 접근했느냐고 따지며 도대체 누구냐는 말을 던진다. 이에 멈칫하던 인우는 세상에는 정말 많은 일들이 일어나고 있는데 사진하나로 자신을 단정짓지 말라고 말하지만 혜리는 화가 난채 이사갈 것을 재촉한다.

그러다 혜리는 바깥으로 나가기 위해 욕실에 들렀다가 욕실바닥과 세면대에 알수 없는 물기가 남아있자 두려움에 휩싸인다.

날이 바뀌고, 혜리는 교통사고 건을 살펴보다가 피해자의 남편과 피의간의 통화내역이 있다는 걸 알고는 예리하게 수사에 나서는데…

최근 시청률 소폭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검프'에서 서인우 변호사의 베일 속 정체가 곧 드러나게 될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뉴스팀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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