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네티즌들이 24일 미모와 가창력, 연주실력을 겸비한 '아이폰녀'의 정체 밝히기를 본격화하고 있다.

아이폰녀는 지난 15일과 23일 비욘세의 '이리플레이서블(Irreplaceable)'과 레이디가가의 '포커페이스(Poker Face)'를 아이폰 애플리케이션으로 연주하고 노래하는 동영상을 자신 트위터에 올려 화제를 모은 주인공이다.

네티즌들은 이날 '아이폰녀'를 가수지망생 김모씨로 추정하는 글들을 인터넷에 잇따라 올리면서 아이폰녀의 개인적 신상이 드러나고 있다.

김씨는 지난해 6월 케이블방송 Mnet '스캔들'에서 FT아일랜드 멤버 이홍기와 커플로 출연한 인물이라는 게 네티즌들의 주장이다. 지난해 '스캔들'에 출연했던 방송화면을 근거로 내세우고 있다.

또 김씨는 Mnet 스타발굴오디션 '슈퍼스타K'에 가수지망생으로 지원했다는 것이 네티즌들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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