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선수 양희승과 핑크빛 염문설이 돌고 있는 현영, 하지만 새해에도 '노처녀'꼬리표를 떼기 힘들것 같다.

MBC every1의 '무한걸스' 멤버들은 2010년 새해를 맞아 신년운세 타로점을 보러 갔다.

특히 얼마전 SBS '일요일이 좋다-골드미스가 간다'에서 양희승과 데이트를 성공해 화제가 된 무한걸스의 멤버 현영은 점집에서 결혼에 대한 큰 관심을 표현했다.

하지만 결혼에 대한 질문에 점괘는 '글쎄'라고 나와 멤버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타로 점괘에 의하면, 현영은 새해 결혼운 보다는 재물운이 더 높게 나타난다고 한다. 내년 상반기부터 연기 등 여러가지 일의 활동영역이 넓어지면서 돈을 많이 벌어들인다는 결과가 나온다는 것.

현영은 돈을 많이 벌 수 있다는 점괘에 기뻐하면서도 결혼에 대한 불확실한 답에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무한걸스'의 또 다른 멤버 안영미는 충격적인 점괘를 받았다. 2009년 '분장실의 강선생님'으로 인기를 모았던 안영미는 "2010년에는 별 무리 없이 간다"는 시원찮은 답과 함께 "빈털터리 거지가 될수 있으니 조심하라" "라이벌 정주리가 더 잘나간다" 등의 충격적인 점괘를 받았다.

무한걸스 멤버들의 새해맞이 점괘는 1일 밤 11시 '무한걸스 시즌2'에 공개된다.

뉴스팀 정원진 기자 aile0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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