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꿈의 주방 넵스(대표 정해상)는 문화예술을 후원하는 활동인 메세나의 일환으로 아트북인 ‘넵스 아티스트 컬렉션-쏘울 오브 넵스(Soul of Nefs)’를 18일 출간했다.

이 책은 지난 7월 오픈한 서울 삼성동 넵스의 신사옥 전시관에서 열린 전시회에 참여한 금중기,박승모,조훈,최태훈 등 주목받는 아티스트 30명의 예술작품과 텍스트를 한 권으로 담아낸 것.일반 간행본 500부와 양장본 300부로 한정 제작됐다.

이 아트북은 여러 작가의 작품을 한 권으로 확인할 수 있어 현대 미술 가이드북으로 손색이 없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정해상 대표는 “감성문화기업 넵스가 전시공간인 넵스 스페이스에서 시작한 메세나의 꿈이 단순한 전시를 넘어 예술작가와 작품을 후원하는 작품집으로 완성됐다”며 “창의적인 메세나 활동을 통해 기업과 예술의 상생을 후원하겠다”고 말했다.

넵스는 메세나의 연장으로 아트북을 일반인들이 접할 수 있도록 도서관에 기증하고 있으며 기증받고 싶은 단체의 신청을 받고 있다.

김후진 기자 j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