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공항철도는 24일부터 31일까지 하루 3회 해넘이 열차를 운행한다. 김포공항~인천공항을 무정차 운행하는 직통열차(오후 3시,4시 2회)와 각 역에서 정차하는 일반열차(오후 3시29분 출발 1회)를 타면 용유 임시역까지 곧장 갈 수 있다. 용유 임시역에서 내려 5~10분 정도 걸어가면 마시란 해변의 낙조를 감상할 수 있다. 마시란 해변은 인근 을왕리,왕산해변과 더불어 대표적인 서해 낙조 감상 포인트로 꼽힌다.

갯벌체험장으로 활용될 만큼 넓은 갯벌이 온통 황금빛으로 물들어 장관을 이룬다. 낙조시간은 오후 5시25분 전후.낙조 예정시간보다 30분 정도 먼저 도착해야 서서히 떨어지는 일몰의 장관을 제대로 감상할 수 있다. 용유 임시역까지 연장구간에 대한 추가 운임은 없다. 김포공항에서 타면 인천공항까지 편도 3400원,인천공항역~용유 임시역 구간만 이용할 경우 1000원.(032)745-72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