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김유신 역을 하는 엄태웅과 한류스타 윤손하가 전통주(막걸리) 홍보대사로 선정됐다고 전통주세계화문화진흥원이 17일 밝혔다.

전통주세계화문화진흥원은 "엄태웅은 일본 등 여러 나라에 수출되는 '선덕여왕'의 출연자라는 점에서, 윤손하는 일본의 한류스타로 폭넓은 사랑을 받는다는 점에서 막걸리 홍보대사에 적임이라고 판단했다"고 선정 배경을 밝혔다.

엄태웅과 윤손하는 앞으로 막걸리와 한식을 소재로 한 출판ㆍ영상물 제작 등 각종 행사에 참여하게 된다.

임명식은 21일 오전 10시 국회의사당 의원회관에서 열린다.

(서울연합뉴스) 권영전 기자 comm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