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마을] 나이 들수록 인생의 나이테를 다듬자
그는 《마흔 이렇게 나이 들어도 괜찮다》에서 별난 사람들의 '노화방지 기법'이나 '계몽적 교훈'을 들먹이지 않고 차분한 손길로 인생의 나이테를 쓰다듬어 간다.
그의 얘기는 '40대-아직은 당당하게 어깨를 펴도 좋다,50대-살 만하고 재미있는 일상이 너무 많다,60대-세상이 변한다면 나도 달라져야 한다,70대-내 의지대로 움직이며 선택하고 싶다,80대-자연스럽게 세월의 흐름에 나를 맡긴다'로 압축된다.
고두현 기자 kd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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